도시계획기사 이론 학습 04. 도시계획론 현대도시의 도시화 및 도시의 확장

전 세계의 도시는 도시화에 따라 인구 밀도 증가, 경제적 기회, 문화적 변화에 따라 혁신적인 변화를 겪었습니다. 현대 도시 생활의 과제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인 이정표와 이 현상을 주도하는 메커니즘을 모두 탐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1. 델로스 선언과 도시화의 대두

가. 역사적인 델로스 선언

1963년 7 지난 5일 33명의 저명한 도시 연구자들이 크루즈선 '뉴 헬라스'에 모여 에게해를 항해하고 델로스라는 무인도에 도착했습니다. 이 회의는 세계가 공식적으로 도시화 시대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중추적인 순간인 델로스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 선언은 도시가 지속 가능하고 사람 중심의 인간 정착지를 만들고 적응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나. 도시인구의 집중

시카고 대학의 도시 이론가 필립 하우저(Philip Hauser)는 도시와 농촌 지역이 이주 패턴에서 서로 반대하는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도시는 경제적 기회를 가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자석 역할을 하는 반면 농촌 지역은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사람들을 몰아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 도시의 새로운 매력

도시는 산업화로 제공되는 풍부한 고용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강력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와 교육시설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고 열린 사회 내에서 익명성과 개인의 자유를 보장합니다. 탈산업화로 많은 도시에서 지식과 정보 산업으로 초점을 옮겨 혁신과 창의성을 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사람들을 도시로 끌어들였을 뿐만 아니라 도시 경제도 다양해졌습니다.

 

라. 도시의 팽창

도시의 확장은 교통이 발전함에 따라 형성된 독특한 패턴을 따랐습니다. 과거 산업혁명으로 철도 물류가 형성되던 시기에는 기차역을 중심으로 종속적인 패턴으로 확장되어 서비스, 일자리, 주택이 수렴되는 중앙 집중식 허브를 형성하였습니다. 이후 내연기관의 발달로 개인 자동차가 상용화되면서 도로가 신설됐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도로를 따라 확장이 보편화되고 교외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도심과 외곽 주거 지역이 연결되었습니다.

 

 

2. 도심 및 부도심의 출현

이처럼 도시는 다양한 발전 구조를 거쳐 수많은 기능을 수행하는 도심 및 부도심이 개발되었습니다. 도심은 비즈니스 구역으로 기업 본사, 금융기관, 정부 건물이 들어선 중앙 비즈니스 구역으로 발전하였고, 도심을 중심으로 교통 인프라가 발전함에 따라 기차역과 교차로에 부도심이 생겨나 출퇴근이 가능한 주거 및 상업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도심 속 인구 쏠림 현상 등이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는 정부기관 이전 등을 통해 주거, 산업, 교육시설을 토지가 저렴한 외부로 이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도시 구조는 아메바와 비슷한 다핵 구조 형태의 도시 풍경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단일 중앙 집중식 도시에서 상호 연결된 부도심의 복잡한 네트워크로 이행했습니다.

 

 

3. 도시의 확장

도시화로 인해 현대 도시는 전통적인 경계를 넘어 진화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 경제적 변화, 도시계획 이론의 변화에 따른 이러한 변화는 용담도시와 거대도시에서부터 "에쿠메노폴리스"로 알려진 미래형 글로벌 도시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도시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가. 연담도시의 형성: 도시경계의 확장

1915년 사회학자이자 도시계획가인 패트릭 게데스(Patrick Geddes)는 팽창으로 인한 도시통합 현상을 묘사하기 위해 '연담도시'라는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기술의 발전, 특히 전력과 내연기관의 발전으로 도시는 성장하기 시작했고 대규모의 연속적인 도시 클러스터, 즉 연담시를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정부주의 공산주의의 이상과 자치연합의 영향을 받은 게데스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려면 단순한 확장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신 그는 환경적 차원에서 경제적, 사회적 통합을 옹호했습니다. 다양성과 통합에 초점을 맞춰 게데스는 현대적인 대규모 도시계획의 토대를 마련하고 단순한 도시 확장을 넘어서는 전체적인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나. 표준 수도권 지역: 행정 경계를 넘어 확장

20세기 중반, 도시 계획가들은 전통적인 행정 경계가 도시 지역의 실제 크기와 범위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식했습니다. 이에, 미국 인구조사국은 도시화 규모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1950년대에 '표준 대도시 지역'이라는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대도시 지역의 개념은 도시의 경계를 넘어 확장된 도시 지역을 설명하고 계획 및 개발을 위한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1950년 미국 인구 조사에서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1960년 인구조사에서는 행정선이 아닌 기능적 도시구역을 기반으로 한 계획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표준수도권'이라는 용어가 공식 채택되었습니다. 이 접근 방식은 전 세계 도시 계획에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도시는 인프라, 서비스, 교통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다. 거대도시와 다핵 도시의 출현

도시화는 광범위하고 상호 연결된 도시 지역의 개발을 가져왔습니다. 지리학자 고트만(J. Gottman)은 보스턴에서 워싱턴 DC까지 이어지는 미국 북동부 도시에서 영감을 받아 1962년 "거대도시"라는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이 개념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거대도시를 정의하였습니다. 이 거대 도시는 몇몇 대도시의 핵심을 포함한 광대한 지역에 걸쳐 있는 대규모 도시 집합체입니다. 이 도시들은 밀집된 인구, 광범위한 인프라, 상당한 문화적 및 경제적 다양성을 특징으로 하는 광범위한 도시 확장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라. 에큐메노폴리스의 정의

단일 코어를 가진 전통적인 도시와 달리 에큐메노폴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상호 연결된 노드를 갖춘 다핵이 서로 연결된 국경 없는 세계 도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호 연결된 구조는 사람, 상품, 아이디어의 흐름을 촉진하는 최적화된 교통 시스템과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매우 효율적인 도시 환경을 가능하게 합니다. 에큐메노폴리스는 자원이 지속 가능하게 사용되고 도시 계획이 접근성, 포용성 및 환경적 책임을 강조하는 이상적인 미래 도시를 나타냅니다.

 

 

4. 마치며

단핵도시에서 거대도시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세계적으로 상호 연결된 에큐메노폴리스로의 변화는 인간의 정착 패턴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도시 계획자와 정부가 이러한 미래 도시를 형성하기 위해 협력함으로써 전 세계 인구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탄력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상호 연결된 인간 정착이라는 비전을 수용함으로써 우리는 도시가 경제적, 사회적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진정한 글로벌 커뮤니티를 육성하는 미래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